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는 평범한(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대한민국 여자가 유럽에서 꿈을 이룬 기적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이야기는 그저 기적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성공을 얻기 위해 겪어야 했던 실패의 이야기,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저자의 노력, 앞을 바라보는 혜안, 성공에 대한 갈망, 그리고 철학과 노하우가 망라된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실패와 좌절,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한번 일어나 도전하고 싶은 열망이 들게 됩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줄거리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도서 요약입니다.

파트1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실패한 사업가로 커피값을 낼 돈도 없어서 비참하게 자존심마저도 내 팽개쳤던 저자가 다시 자신에게 던진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도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실패를 했던 과거로 생각을 돌린다. 10대 시절부터 와이셔츠 공장에서 일해야 만 했던 가난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재봉기술을 바탕으로 일본과 프랑스에서의 유학생을 회상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로부터 한순간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

여기서 저자는 그때의 실패담과 함께 실패의 가장 큰 이유 4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첫번째 문제는 누군가를 구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누군가를 구제하기 위해 회사에 채용을 하게 되면 능력을 보고 뽑은 직원과의 갈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더 큰 문제는 먹여 살리겠다고 생각해 뽑은 직원은 능력이 검증이 안되었으니 업무에 미숙함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번째 문제는 융통성의 부족이다.

 세번째는 권위적인 말투와 태도다.

 네번째는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나름의 3가지 치명적 문제점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자만심. 둘째, 경험부족, 셋째, 공부부족.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저자는 후에 시작한 회사에서는 실패의 경험에서 나온 나름의 경영철학을 갖게 된다.

 

파트2 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1. 일어서기만 해도 삶은 다시 시작된다.

 '이번에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이라는 최악을 먼저 상정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2. 나만의 기준을 세워라.

 인생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공부하는 때부터가 시작이다. 

 

3. 100권의 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한 분야의 책 100권만 제대로 읽었다면 그 분야 학위를 딴 것과 같다.

 

4.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최종의 공부는 현장에 있다. 직접 관찰하고 발로 뛰어라

 

5. 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

  당신은 진심을 다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 본 적이 있습니까?

 스티브 잡스는 12살 때 '주파수 계수기'를 만들기 위해 HP의 공동창업자인 빌 휴렛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6. 운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다. 평소에 준비하지 않으면 운은 찾아 오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다.

 

7. 비전을 제시하라.

  돈이 아닌 상상력으로 설득하라. 포장지가 아닌 내용으로 승부하라.

 

파트3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온종일 일만 하려고 창업을 한 것은 아니다. 무엇을 하든 행복이 일순위다. 일생을 바친 회사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아이들과 30분을 놀더라도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을 똑같다.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자신의 가족 뿐 아니라 사원의 가족도 소중히 여긴다. 사업의 기본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고객은 결코 싼 것만 원하지 않는다. 고객은 제품의 가치를 원한다. 고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격, 품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사업가는 돈을 어떻게 벌지를 궁리하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고객들이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파트4 인생에서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

초심을 지켜야 한다. 검소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지금 당장'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좋은 길'을 택한다. 어떻게 창업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오래 튼튼하게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혁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기꺼이 도전하고 실패하라.

 자주 실패하라.

 빨리, 금방 실패하라.

 돈을 적게 들이고 실패하라. 

 그리고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저자소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저자 소개입니다.

켈리 최

켈리 최는 현재 유럽 11개국 1200여 개 매장, 연매출 5400억원의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즈가 선정한 400대 부자 중 한명이다. 패션 디자이너로 10대 때에 봉제공장 직원으로 출발하여 일본, 프랑스에서 패션학교 유학 중 광고회사를 공동창업하였다. 그러다 회사 프로젝트 실패로 인해 10억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 실패를 이기고 재기에 성공하여 현재는 저술과 강연, 유튜브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삶은 전하며 인생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느낀점

한 사람이 실패와 역경을 이기고 재기하여 성공한 스토리는 언제나 감동이 된다. 그러나 그 감동이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되어 인생이 변화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를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가감없이 보여 주는 것만이 아닌 인생의 성공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통찰력이 그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에 진정성이 있다. 물론 모두가 그녀처럼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의 어려움 가운데서 일어날 수 있는 동기부여만 제공을 해도 이 책에 가치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