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서평-Book review

미치지 않고서야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카우디 2023. 3. 31. 10:24

 

 

 

미치지 않고서야 줄거리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상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것은 편집자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매일 무엇을 느끼는지 냄새 맡는 후각은 앞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힘과더불어 온갖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저 열광하고 미쳐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계속 열정을 쏟아 부어라. 결국 모든 것은 자기 인생을 걸고 얼마나 열광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 AI시대에 자신이 편애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가 인간의 마지막 무기가 될 것이다.

 본 서 '미치지 않고서야'에는 편집자의 행동원리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들어 있다. 제1장은 생각하는 법이다. 제2장은 장사하는 법이다. 제3장은 개인을 세우는 법이다. 제4장은 일하는 법이다. 제5장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이다. 제6장에서는 살아가는 법을 서술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이 미래를 살아갈 젊은 사람들의 무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새로운 것을 마들고 싶다면 정해진 규칙과 합리성에서 벗어나 직접 문제에 뛰어들어야 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홀로 떠난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에서 여권을 잃어버림으로 뻔한 여행이 아닌 새로운 여행을 경험했다. 무난하게 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에서 벗어나라. 혼란 속에 아직 보지 못한 풍경이 있다.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안전, 안심을 파괴하라. 의문스러운데도 그냥 받아들이고 시키는 대로 일하는 무난한 길을 세 번 걸으면 두 번 다시 이쪽으로 돌아 올 수 없다.

브랜드를 쌓아가며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 많이 하라. 그러나 본업에 힘써서 자신의 힘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미래에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것이다. 돈만 생각하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없다.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을 보여주고 미움을 받는다면 처음부터 거기까지가 끝인 관계다. 완벽한 인간은 어디에도 없다. 

 

미치지 않고서야 작가소개

'미치지 않고서야'의 작가 미노와 고스케는 일본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책에서 그는 대학시절 공부는 뒷전이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는 대학 졸업후에 후타바샤 출판사에 입사해서 광고영업부, 상품개발 등을 담당했고, 후에는 천재 편집자로 출판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출판사에서 일하며 회사 밖에서는 온라인 살롱 '미노와 편집실'을 운영하면서 본업의 20배의 수익을 얻고 있다. 그는 본 책에서 위험 따위는 생각하지 말고 유한한 인생에 바보가 되어 날아 오르라고 외친다.

미치지 않고서야 느낀점

 '회사의 간판 뒤에 숨지 마라. 돌아갈 곳이 있는 인간에게 사람들은 열광하지 않는다'

'이상을 팔아라' 실현하고 싶은 세계와 가치관을 표명하라. 세상의 비판을 받으면서도 그것에 공감해 주는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앞으로의 시대는 그런 이끄는 힘을 가진 사람의 시대가 될 것이다. 돈이 아닌 의미에 공감하게 만들어라.

 약육강식의 세계에서는 아르바이트로 프로가 될 수 없다. 지금 당장 하는 수 밖에 없다. 일단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시간은 유한하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어제까지 하지 못했던 일을 지금 해야 하고 반복해서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된다.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빠르게, 앞도적인 양을 소화해 내는 빠른 행동이 필요하다.

'하고 싶다' '가고 싶다'가 아니라 '하겠다' '가겠다'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

 

 느끼는 것은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 있다.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제한된 시간 동안 누구의 눈치 볼 것도 없고, 두려워 할 것도 없다.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스토리로 바보처럼 날아 오르면 된다. 말로만 하고 싶다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첫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외침에 동의한다. 시작을 하지 않으면 항상 아마추어다. 도전하는 것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