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모든 인간관계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내용들이 저자가 직접 수집한 사례를 들고 있어 실제적이다. 그래서 마치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인문학 고전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든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들에게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 책의 내용을 따라 실천하다 보면 사람관계에 대해 자신감이 붙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데로 한번만 읽어서 끝낼 것이 아니라 네번은 정독하고 정독하면서 실천해야 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줄거리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방법,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4부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을키지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5부 기적 같은 결과를 낳는 편지들, 6부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로 구성되어 있다. 5부와 6부는 부록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소개하기 않겠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한 내용이므로 책을 참고 바란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사람들과 관게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고 있다.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둘째,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하고 싶어 하도록 만들자. 그것은 다른 사람이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대부분이 사람들이 원하는 욕구들은 보통 충족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충족되지 않는 열망이 하나 있다. 그것은 프로이드가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듀이는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솔직하게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다.
셋째,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온 세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혼자일 것이다. 헨리포드는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우리의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대산 그가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여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당신은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왜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는가?
둘째,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은 웃는 것이다. "웃어라"
누군가의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잠깐 멈추어 서서, 감사해야 할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커다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곤 그 마소가 사라지기 전에 방에 들어간다. '프랭클린 베트거'
세상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행복을 찾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면 된다. 행복은 외적 상황에 달려 있지 않다. 행복은 내적 조건에 달려 있다.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것 없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것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만든다."
셋째,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폴레옹 3세는 대화를 나누는 중에 이름을 몇 번이고 써 보며 머릿속으로 그 이름과 그 사람의 특징, 표현, 외모를 연결해 보려고 애썼다. 만일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나폴레옹은 더 많이 노력했다.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에머슨에 따르면 "훌륭한 예절은 사소한 것을 희생할 때 이루어진다."
넷째,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섯째,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상대방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주제로 분위를 띄워라.
여섯째,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예수님은 이 원리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셨다.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이것을 황금률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제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논쟁을 피하라. 자신의 의지에 반해 설득당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논쟁은 이길 수 없다. 논쟁에 지면 진 것이고, 이긴다고 해도 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논쟁을 통해 상대방이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그 사람은 당신의 승리에 분개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옳을 수도 있다. 당신이 주장을 펼치는 동안은 정말 옳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문제라면 당신의 옳고 그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논쟁을 피하는 것이야 말로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다.
둘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그러므로 절대로 이런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안된다. "지금부터 당신에게 이러이러한 걸 증명하려 합니다." 어떤 것을 증명해야겠다면 아무도 모르게 증명하라. 당신이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들어라.영국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는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라고 말했다.
셋째, 틀렸다면 인정하라. 아무리 바보라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 변명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변명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행위는 숭고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 그러므로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하게 인정하라.
넷째, 우호적으로 시작하라. 링컨은 "벌꿀 한 방울에 한 통의 쓸개즙보다 더 많은 파리가 꼬인다."라고 말했다. 친절과 우호적인 접근 그리고 인정은 세찬 비난보다 훨씬 더 쉽게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당신이 화가 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는다고 하자. 당신은 감정을 배설했으니 기뿐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어떨까? 당신의 호전적인 어조와 적대적인 태도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게 만들어 줄까?
다섯 번째,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장 '네, 네'라고 말하게 하라.이것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이다. 그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네, 네' 반응을 일끌어 내는 질문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부터 이야기 하지 마라. 상대방과 당신이 동의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시작하고, 계속 그 부분을 강조하라. 가능하면 상대방이 '아니요'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게 하라.
여섯 번째,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라. 독일의 속담에 "순수한 기쁨이란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불행할 때 느끼게 되는 사악한 기쁨이다." 이 말은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순수한 기쁨을 느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업적 따위는 부풀려 이야기하지 말도록 하자. 겸손해 지자. 그게 언제나 성공의 비결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상대방이 먼저 이아기를 마치도록 내버려 두어라. 우리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게 별로 없음을 기억하자.
일곱번째,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해 냈다고 여기도록 만들어라. 노자는 "강과 바다가 수천 개도 넘는 산골짜기 시내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보다 아래에서 흐르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강과 바다는 모든 산골짜기 시내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보다 위에 서고 싶은 현자들은 그들보다 자신을 낮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의견을 제안을 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철저하게 생각해 보도록 만드는 게 현명한 처사다.
여덟 번째,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애써라. 진심으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라.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반응했을까?' 잠깐 시간을 내어 당신이 당신의 문제에 가지고 있는 커다란 관심과 다른 사람의 문제에 가지고 있는 보잘것 없는 관심을 비교해 보라.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는 것을 기억하라.사람을 다루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홉 번째,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하라. 이렇게 공감하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가 당신이었다고 해도 틀림없이 당신처럼 생각했을 거예요."
열 번째,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사람들은 정직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으로는 이상주의자여서 듣기에 그럴듯한 동기를 생각한다.
열한 번째, 당신의 생각을 극화라하. 생각을 시각화해서 극적으로 보이도록 준비하라.
열두 번째,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게임, 자기표현 기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기회, 승리의 기회를 사람들은 원한다. 이것은 어떤 일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자 하는 욕망, 그게 경쟁심이다. 이런것들이야말로 패기 있는 사람을 설득할 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제4부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칭찬과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로 대화를 시작하라. 이발사도 칼을 대기 전 먼저 거품을 바른다.
두 번째, 사람들의 잘못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라.
세 번째,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하라.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몇 마디 말이 일상적인 관계에서 기적을 낳게 한다. 상대방에게 나 역시 결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비판도 듣기 어렵지 않다.
네 번째, 직접 명령을 내리기보다는 질문을 하라. "이걸 고려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저게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라는 식으로 말하자.
다섯 번째,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어떤 식으로든 한 사람을 잘못했다고 타박하지 말라.
여섯 번째, 약간의 발전만 있어도 칭찬하고, 발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상대방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라.
일곱 번째, 기꺼이 부응할 만한 평판을 부여하라.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붙여 주어라.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거지든 도둑이든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라는 명성이 주어지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 든다.
여덟 번째, 격려하라. 고쳐 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그가 그 일을 할 수 있음을 당신이 믿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랴. 그가 스스로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타고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사람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불어 넣어라.
아홉 번째, 당신이 제안하는 바를 다른 사람이 즐겁게 행하도록 만들어라. 상대방에게 직함과 권한을 주어라. 그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라.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소개
데일카네기는 1888년 11월 24일 미주리주 매리빌의 농장에서 태어났다. 미주리주 센터럴 미주리 대학교를 졸업했고 교사, 세일즈면 등을 거쳐 1912년부터 YMCA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회 및 연설 기술을 강의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데일카네기코스'라는 정식명칭을 가진 강좌가 개설되었고 현재는 전세계 90개국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그는 인생의 역작 '네일카네기 인간관계론'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작가이며,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도 교육을 수료한 '데일카네기코스'를 만든 유능한 강사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느낀점
사실 인간관계란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회에서의 위치나 성공이 결정되기도 한다. 그런면에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좋은 지침서이다. 나이가 들어 이 책을 접했기 때문에 아~ 내가 그때 그렇게 했더라면 이라고 후회가 드는 조언들이 많다. 특별히 한국의 남자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다르겠지만.
이 책에서 자주 언급하는 칭찬, 인정과 같은 말들은 어쩌면 많이 인색한 것 중 하나가 아닐까.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 같은 것들도 말이다. 그러나 이 단순한 단어들이 인생에 있어서는 단순한 것이 아니기에 문제가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 주어진 얼마간의 시간이라도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래본디ㅏ.